용적률과 건폐율은 건축 및 도시 계획에서 중요한 개념으로, 주택이나 건물의 규모와 밀도를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. 아래에 각각의 정의와 주요 특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
### 1. 용적률 (Floor Area Ratio, FAR)
- **정의**: 용적률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총 바닥 면적의 비율입니다. 즉, 특정 대지에서 얼마나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- **계산식**:
[
text{용적률} = left( frac{text{총 바닥 면적}}{text{대지 면적}} right) times 100
]
- **특징**:
- 용적률이 높을수록 같은 대지 면적에 더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.
- 도시의 밀집 정도를 나타내며, 상업 지역에서는 보통 높은 용적률이 허용됩니다.
- 용적률은 지역의 도시계획 및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
### 2. 건폐율 (Building Coverage Ratio)
- **정의**: 건폐율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바닥면적 비율로, 특정 대지 위에 얼마나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지를 보여줍니다.
- **계산식**:
[
text{건폐율} = left( frac{text{건물의 바닥면적}}{text{대지 면적}} right) times 100
]
- **특징**:
- 건폐율이 높을수록 대지 위에 더 많은 면적으로 건물이 세워질 수 있습니다.
- 저층 주거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낮은 건폐율이 요구되며, 이는 공원이나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
- 건폐율 또한 도시계획에서 규제되며, 특정 지역의 개발 가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### 요약
- **용적률**은 대지 위에 얼마나 많은 총 바닥면적을 가질 수 있는지를 나타내고, **건폐율**은 대지 위에서 실제로 차지하는 면적 비율을 나타냅니다.
- 두 지표는 각각 다른 측면에서 토지 이용과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며, 도시 계획 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합니다.

이 두 개념은 특히 도시 개발 및 부동산 투자에서 매우 중요하므로, 관련된 법규와 규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